입양사진 및 후기


아이조아 가족의 단란한 모습입니다.
따뜻한 입양후기를 만나보세요!

부산지점코리안숏헤어'호두'입양후기

2020-03-19
조회수 1690



-안락사 없는 요양보호소 아이조아-

우리 호두의 정말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해요.


우리 호두는

어느 겨울이 조금 지난 봄에 부산점에 왔어요~


여기 부산점에서

봄이가고,여름이가고

그리고 

가을과 겨울이 가려고 할때 쯤

드디어

좋은 보호자님을 찾았답니다.


우리 호두는

다른 냥이와 댕이 동생들이 

좋은 보호자님들을 찾아  하나둘 입양갈 때 

항상 그 모습을 지켜 보았답니다.


부산점 이모 삼촌들은 

호두의 모습을 보며 한편으로

호두가 너무 안타깝고 속상했어요~


우리 호두는 

길에서 캣대디분이 구조를 해주셨고

아이가 어릴때부터 몇년동안 아빠를 따르고 지내다

아빠가 천식이 심해지고 숨을 쉬기 힘들정도로 알러지가 심해지자

 정말 어쩔수 없이 우리 부산점으로  왔어요

아빠가 올꺼란 희망이 있었는지 

호두는 여기 와서 몇달을 적응을 못하고 

많이 물고, 많이 때리고, 하악질도 심했어요~


그런 호두라도 

차근차근 하나 하나씩

해보자라는 맘으로

1년을 마치 아이가 걸음마 하듯 보냈죠.


우리에게 1년은 

고양이에겐  7년이란  시간이래요

우리 호두는 그렇게 조금씩 적응을 했죠 


새로운 보호자님은 

저희 아이조아 부산점에 

나비라는 아이를 처음 입양 하셨어요~

지금은 다른 이름을 가졌지만

나비를 누구보다도 자식처럼 이뻐해주시고 

아이를 위해서 자신의 짐을 버린

멋진 일등급 집사셨어요^^

그런마음으로 

우리 호두를 키워주신다면 정말 바랄게 없었어요~


새로운보호자님은

혹시나 호두에게 실례가 되진 않을까

합사에 대한 공부도 하셨구요


호두가 새로운 집사님 집에 가서

처음은 많이 무섭고 

하악질도 했데요

지금은 조금씩 서툴지만

적응중이구요~

우리 나비와도 잘 지내구요~

호두는 그렇게 성장하는중이랍니다.


앞으로도 우리 호두가 나비와 잘 지낼수 있게

저희 아이조아 부산점은 24시간 상담 대기중이랍니다!!


우리 호두!!

이눔아

나비랑 잘지내고 아프지말고

여기에서 일들은 다 잊고 

엄마 아빠 그리고 나비와

좋은일과 추억만 간직하길 바란다

우리 호두 나비와 꽃길만 걷자!!

널 위해 이모와 삼촌들은 항상 응원한단다

사랑한다

기특하게 적응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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