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는 2021년 6월 13일에 저희와 가족이 되었습니다

제 첫 친구였던 시츄가 소풍을 떠나고 빈 자리가 너무 커 가족과 상의 후 펫샵이 아닌 보호소에서 데려오자! 하여 생명을 키우는 일이기에 정말 신중하게 찾았어요 그러던 와중 아이조아를 알게되었고 이쁜 아이들을 보는 와중에  우디가 유독 눈에 띄더라구요 계속 아른거리고 이 아이 아니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때문에 일 집중이 되지 않을정도로요! 그래서 가족과 얘기 후 아이조아에 연락을 하게 되었고 주말로 시간을 잡아  부모님과 방문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헉 보호소맞아? 라는 생각을 먼저 했던거 같아요 제가 아는 보호소와는  조금은 달랐어요 청결은 기본이고 아이들이 정말 행복해보였어요 철창안에 갇힌 게 아닌 자유롭게 다니는게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무작정 제가 먼저 왔으니 데려가는게 아닌 정말 꼼꼼하게 심사 후 입양조건에 맞아야 데려갈 수 있어요!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후기도 있지만 요즘 보호소인척 펫샵으러 위장한곳이 너무 많고 혹시나 여기도 그런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을까봐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 길게 적었습니다 여기서 입양하신분들은 다 아실거에요 정말 좋은 선생님들 이시고 아이들을 위한 곳이라는 걸요!!  마지막으로 이쁜 저희 우디 보시고 다들 행복하시길!💙